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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상식/뉴스

70% 치사율 ‘니파바이러스’, 지금 꼭 알아야 할 예방 수칙과 감염 경로

by 캔디-바 2025. 5. 21.

 

코로나19 이후, 또다시 세계보건기구(WHO)가 주목하는 치명적 바이러스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바로 ‘니파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24시간 내에도 사망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진행되며, 현재는 백신이나 특효약도 없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 글을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니파바이러스란? 왜 이렇게 위험할까?

니파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과일박쥐가 주요 숙주로, 사람뿐 아니라 돼지 등 동물에게도 감염되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니파바이러스를 차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유력 후보로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입 사례는 아직 없지만, 감염 시 치사율이 무려 70%에 달해 치명적입니다.

 

 

 

🧪 감염 경로와 원인: 어떻게 전염되나요?

니파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동물 → 사람: 과일박쥐나 감염된 돼지와의 접촉, 체액 접촉
  • 사람 → 사람: 감염자의 침, 혈액 등 체액과의 밀접 접촉
  • 음식 통한 감염: 박쥐가 오염시킨 과일이나 음료 섭취

특히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는 박쥐가 오염시킨 대추야자 수액을 마신 후 집단감염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습니다.

 

 

🌏 감염 위험이 높은 국가들

  • 인도: 케랄라주에서 반복 발생, WHO 주의보 발령
  • 방글라데시: 매년 발생 사례 지속
  • 말레이시아: 최초 발생지, 과거 대규모 집단감염
  • 싱가포르, 필리핀: 과거 유입 사례 있어 경계 필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히 이 지역들에 방문할 경우 감염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감염 시 증상은? 얼마나 위험한가요?

감염 초기에는 감기처럼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인후통
  • 심각: 뇌염, 혼수, 호흡곤란, 정신착란

특히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망 위험이 높아지며, 감염 후 24~48시간 이내에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위험 지역 방문 후 2주 이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세요.

 

 

🛡️ 예방과 치료: 지금 실천할 수 있는 대처법

니파바이러스는 현재 백신이나 특효 치료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 방법입니다.

예방 수칙:

  • 손 자주 씻기
  • 감염 위험 식품(생과일, 대추야자 수액 등) 섭취 금지
  • 동물과의 밀접 접촉 피하기
  • 위험 국가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위생 관리

감염 시에는 증상을 완화하는 지지 요법(산소 공급, 수액 치료 등)이 적용되며, 일부 국가에서는 ‘리바비린’ 같은 항바이러스제가 실험적으로 사용 중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니파바이러스는 코로나처럼 퍼질 수 있나요?
A. 현재로선 코로나처럼 광범위한 확산은 없지만,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염이 가능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Q2. 니파바이러스는 치료가 가능한가요?
A.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제는 없으며, 대부분 지지 요법으로 증상 완화를 시도합니다.

 

Q3. 국내에서도 감염될 수 있나요?
A. 아직 국내 감염 사례는 없지만, 해외 방문 후 감염된 사람이 입국할 경우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방역 체계 유지가 중요합니다.



 

지금처럼 세계 곳곳에서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시대,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대응은 바로 ‘예방’입니다. 니파바이러스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위생 관리, 식품 주의, 여행 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우리의 생명을 지키는 작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염병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대비하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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