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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4

어린이, 청소년 아토피 피부염 ㅣ 이쪽 거주 지역 위험 수치가 높다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가까이에 살면, 피부염 위험이 높게 나타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3년 2월 22일, 헬스데이뉴스 등 의학전문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대학 메티컬 센터 소아과 전문의 박사 연구팀은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거주하는 영아 ~ 18세 청소년들 약 1만 4천여명에 대한 13년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조사된 아이들은 초기에는 절반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겪고 있었고, 나머지 절반은 피부질환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은 이들이 거주하는 곳이 하루 1만대 이상의 차량이 다니는 큰 거리에는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거주지가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에서 떨어진 거리가 10배 늘어날때 마다 아토피 발생률은 21%씩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 2023. 2. 27.
커피 "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 "로, 우유 넣은 커피의 놀라운 항염 효능 ◆ 우유 들어간 커피, 항염 효과 두배로 증가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면 일반적인 커피보다 항염 효과가 약 2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들은 지난 1월 30일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을 통해 우유 속 단백질 성분과 커피가 만났을때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커피와 우유 각각에 첨가된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성분을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 세포를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몸속 염증을 예방하고 DNA와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커피를 포함한 과일, 향신료, 채소 등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연구팀은 면역세포에 인공적으로 염증을 유발한뒤, 한 그룹엔 아미노산과 폴리페놀을.. 2023. 2. 4.
하루 커피한잔, 당뇨환자 사망위험율 낮추다. 하루 한잔의 커피를 마시면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의 사망위험율을 약 25%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제 30일 기사에 따르면 국민건강 영양조사화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에 참여한 19만여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각종 질병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했었습니다. 분석결과는 심장병과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사망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커피를 하루한잔 마시는 것만으로도 커피를 마시진 않는 사람보다 다양한 질환의 사망율이 25%나 낮아졌다 합니다. 커피를 하루 1~3잔을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당뇨병 으로 인한 사망율이 각각 20%, 32%, 47% 감소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커피가 왜 사망율을 낮추는진 아.. 2022. 12. 31.
새로 출시되는, 1회 투여 44억원 초고가 치료제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미국, 유럽 보건당국은 지난 8월달 이후 환자 1명당 1회 투약시 비용 200만달러 (약 25억원) 이상인 희소 유전병 치료제 총 4종을 승인했습니다. 이중 미 식품의약국(FDA)이 최근에 승인한 호주 제약사의 B형 혈우병치료제 "헴제닉스" 는 1회 투여가격이 무려 350만달러(약 44억원) 이라는 초고가 약이라 합니다. 이밖에도 미국 제약사의 블루버드 바이오의 희소 소아질환 치료제인 "스카이소나"는 투약비용이 300만달러 (약 38억원), 같은 회사의 유전성 혈액질환 치료제 인 "진테글로"는 280만달러(약 35억원) 이라고 합니다. 앞서 19년 FDA승인을 받은 노바티스의 "척수성 근위축증" 유전자 치료제인 "졸겐스마" 1회 투약비용으로 210만달러 .. 2022. 12. 29.
뇌 파먹는 살인 아베바, 국내 첫 감염자 사망 최근 넉달간 태국에 살았던 50대 한국남성이 국내 입국하면서 숨진 사건이 있었는데, 이 남성은 "뇌 파먹는 살인 아베바"라 불리는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되어 숨졌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파울러자유아메바"는 따뜻한 환경을 좋아해서 호수나, 강, 온천 등 주로 민물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지역의 토양에서 발견된다고 하는데 열을 무척 좋아해서 46도의 더위에서 가장 잘 자라며 50~65도에서는 수시간 생존한다고 합니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추운 겨울철이 되면 온도가 낮아져 주머니를 뒤집어쓴 포낭형 형태로 모습을 바꿔 강이나 호수의 퇴적물에 남아 있다가 다시 수온이 오르면 활동형을 거쳐 편모형으로 몸 을 바꿔서 감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파울러자유아메바".. 2022.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