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 가까이에 살면, 피부염 위험이 높게 나타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3년 2월 22일, 헬스데이뉴스 등 의학전문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한 대학 메티컬 센터 소아과 전문의 박사 연구팀은
콜로라도주 덴버시에 거주하는 영아 ~ 18세 청소년들 약 1만 4천여명에 대한 13년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조사된 아이들은 초기에는 절반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겪고 있었고, 나머지 절반은 피부질환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은 이들이 거주하는 곳이 하루 1만대 이상의 차량이 다니는 큰 거리에는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거주지가 교통량이 많은 간선도로에서 떨어진 거리가 10배 늘어날때 마다 아토피 발생률은 21%씩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생활거주지가 간선도로에서 1km 떨어진 아이들은 500m 떨어진 아이들보다 아토피 발생률이 27%나 낮았다고 합니다.
이 연구팀은 이 결과가 교통량이 많은 거리로부터 얼마나 떨어진 곳에 사느냐가 아토피성 피부염의 위험과 연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시아에서 비슷한 연구결과가 이미 나온바가 있어 이 연구를 다시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관련된 병태 생리학적 메커니즘을 알기위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학회 학술지인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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