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에는 모임이 많아
꼭 빠질수없는것이 술인데,
빠질수 없는 자리고
이왕 마실거라면,
좀더 건강하게 마실수있는 방법을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 음주를 건강하게 즐기는 법
1. 미리 식사로 뱃속을 든든히
보통의 술자리는 저녁식사때부터
시작되기에 밥을 거르거나 밥과 술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여기서
배가 고플때 술을 마시면
간이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상태이므로,
알코올 분해가 늦어져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급히 마시게 될경우 빨리 취하게 됩니다.
만약,
술 약속이 있으시다면 간단하게 나마
식사를 하여 뱃속을 든든하게 해주어야
됩니다.
또한
술을 마시기전에 알코올 흡수를 줄일
목적으로 삼겹살 같은 기름진 육류를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기름진 육류 같은 음식은
오히려, 알코올 분해를 방해합니다.
기름식 음식은
지방간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음주전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2. 술안주에 손이 덜 가게하고, 대화는 풍성하게
술을 마시는 중에는 안주에도
적당히 조심을 해야 됩니다.
술안주는 술의 독한 기운을 없애고,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단백질이 높은 안주는
간이 알코올을 해독할때 중요한
에너지 역할을 합니다.
고단백 안주는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해독기능을도우며,
위에 오래 머무면서 술의 흡수를 늦추기
때문에 뇌와 신경세포에 도달하는
알코올 양도 자연스레 적어집니다.
술안주로는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 저지방
고단백의 음식이나 야채와 과일등이 좋습니다.
그러나
소금기가 많은 짠 안주나, 매운 안주는 위를
자극하고 갈증을 유발하기에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술을 마시는 동안에
대화를 많이 하도록 합니다.
대화를 하면 안주와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몸밖으로 알코올 농도를 배출할수 있기 때문에
술이 덜 취합니다.
술 마시는 속도를 늦출수록 뇌세포로 가는 알코올
양을 줄일수 있고, 간에서도 알코올 성분을 분해할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다만,
술을 마시면서 노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술울 마시는 상태에서 노래를 하면,
목의 성대에 무리를
줄수 있고, 심할경우 충혈이 되어
급성후두염이 발생될수도
있습니다.
음주중
담배 흡연도 피해야 합니다.
흡연은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역할을 합니다.
니코틴은 알코올에 잘 분해되기 때문에
술을 마실때 담배를 태우게 되면,
더 빨리 취하게 되고 체력도
그만큰 저하됩니다.
담배의
각종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이 알코올에 쉽게
융화되어 몸의 저항력과 암발생 억제력이
크게 감소하게 됩니다.
실제로
음주중 담배를 피운사람들은 피우지 않은 사람들
보다 식도암, 후두암, 구강암 등에 걸릴 위험확률이
커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흡연을
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간암 걸릴 확률이
40%나 높았고,
식도암에 걸릴 확률은 30배, 후두암과
구강암은 10배 나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3) 술 마신후 사우나와 해장술은 하지 마세요.
술 마신 당일 혹은
다음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사우나를 찾아 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술을 마신 상태 혹은 덜 깬 상태에서
사우나를 하게되면 탈수 증상을 겪게
될수 있습니다.
알코올이
이뇨작용을 발생시켜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한상태에서 땀을 무리하게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음주후
충분한 수분섭취 없이 사우나를 계속한다면
탈수현상이 높아질수 있으며,
저혈압, 부정맥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하니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또한
음주한 다음날, 해장술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있는데,
이들은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두통, 메쓱거림 등의 숙취증상은
알코올 분해과정에서발생하는 현상인데,
해장술은 알코올로 인해
괴로운 증상을 반복하는것과같습니다.
그리고 위장에도 좋지 않습니다.
끝으로
한번 음주를 한후에는손상된
간세포를 충분히 쉬게한후 다시
술약속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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