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 들어간 커피, 항염 효과 두배로 증가
커피에 우유를 첨가하면 일반적인 커피보다
항염 효과가 약 2배로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들은
지난 1월 30일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을 통해
우유 속 단백질 성분과 커피가 만났을때
우리몸에 끼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팀은
커피와 우유 각각에 첨가된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성분을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체내 세포를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몸속 염증을 예방하고
DNA와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폴리페놀은
커피를 포함한 과일, 향신료, 채소 등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연구팀은
면역세포에 인공적으로 염증을 유발한뒤,
한 그룹엔
아미노산과 폴리페놀을 섞어 투여하고
다른 그룹엔 동일한 양의 폴리페놀만을
투여했다고합니다.
그 결과
폴리페놀과 아미노산의 조합으로 처리된
면역세포에서 폴리페놀만 투여한 세포보다
항염증 효과가 2배 더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리안 니센룬드
코펜하겐대 교수이자 연구의저자는
"폴리페놀이 아미노산과 반응함에 따라
면역세포의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강화됐다"
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연구는 야채에 고기를 곁들이거나,
스무디에 우유나 요구르트 등을 첨가하면
비슷한 항염 효과를 기대 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고 얘기했습니다.
이번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동물실험 등
후속 연구를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이 연구결과는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에 올라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점심식사후 가까운 테이크아웃점에서
아메리카노보다
달달한 라떼를 주문해야 겠습니다.
물론
갠적인 저의 입맛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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